인구 절벽으로 군인이 너무 부족합니다. 예비군을 마치는 나이를 현재 만 40세에서 만 45세로 늘려야 할까요?
최근 저출산 여파로 심각한 인구 절벽 현상이 나타나고
군 병역 자원이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,
현행 만 40세로 규정된 예비군 의무 종료 나이를
만 45세까지 5년 더 연장하는 파격적인 방안을 두고
뜨거운 국민적 찬반 논쟁과 함께 대규모 설문 투표가
치열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.
우선 찬성 측은 안보 공백을 메우기 위해 어쩔 수 없는
필수적인 선택이라고 강하게 주장합니다.
현역 장병이 턱없이 부족한 현재의 군 구조를
이대로 방치한다면,
유사시 우리 예비군 전력이 아무런 역할도 하지 못한 채
국가 방위 체계가 무너질 수 있다는 극심한 위기감 때문입니다.
나라의 안위가 최우선인 만큼 숙련된 베테랑 자원을
더 오랫동안 확보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.
반면 반대 측은 생업을 이어나가야 하는 대다수 국민들의
고달픈 경제적 현실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
가혹한 처사라며 정면으로 맞섭니다.
안 그래도 만 40세까지 이어지는 의무 기간이 너무
긴 상황에서, 40대 초중반은 가정과 직장에서
가장 핵심적으로 일하며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시기라는
지적입니다.
먹고살기도 힘든 경제 여건 속에 생업을 제쳐두고
또 훈련 의무를 지는 것은
지나친 희생을 강요하는 무리한 조치라며 반발합니다.
이처럼 국가의 국방 안보 안정성과 개인의 민생
생존권 가치가 팽팽하게 충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.